‘알리바바 전남도 브랜드관’ 입점 기업 모집

전남도, 28일까지 수출 유망 30개사 100여 제품 발굴
장봉현 기자 2024-02-14 09:52:28
전남도는 도내 특화 상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B2B사이트)인 알리바바 내 ‘전남도 브랜드관’에 입점할 기업을 모집한다.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남지역 수출 유망기업 30개사 100여개 제품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수출 상담회 모습. 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도내 특화 상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B2B사이트)인 알리바바 내 ‘전남도 브랜드관’에 입점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남지역 수출 유망기업 30개사 100여개 제품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시작해 지난 3년간 중소기업 29개사 124개 제품을 성공적으로 알리바바 플랫폼에 입점시켜 수출상담회와 품평회를 통해 총 532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이 성공을 기반으로 중화권을 넘어 전 세계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알리바바 전남도 브랜드관에 입점하면, 상품 관리와 마케팅 지원은 물론 국내외 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수출상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참가를 바라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전남도 수출정보망 인터넷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전남창조경제센터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알리바바 전남도 브랜드관을 통해 도내 우수상품이 세계 시장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수출상담회 등 오프라인 활동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 수출 성과를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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