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흥 찾은 관광객 지난해보다 3배 증가

1일 평균 2만 2000여명 고흥 찾아
장봉현 기자 2024-02-14 08:24:11
고흥군은 설 연휴 4일간 고흥을 찾은 관광객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이 집계한 설 명절 주요 관광지 방문객은 1일 평균 2만200여명이다. 설 연휴 전체기간 9만여명의 관광객이 고흥을 찾았다. 

전남 고흥군은 설 연휴 4일간 고흥을 찾은 관광객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고흥군이 집계한 설 명절 주요 관광지 방문객은 1일 평균 2만200여명이다. 설 연휴 전체기간 9만여명의 관광객이 고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연휴 기간 팔영대교,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중심으로 한 팔영산권역, 쌍충사, 거금도, 녹동거금권역, 분청문화박물관, 고흥만권역 등 고흥군의 권역별 주요 관광지에는 많은 인파로 활기를 띠었다.

고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3.8면이 해안으로 둘러져 있다. 그 해안선을 따라 기암절벽과 다도해가 펼쳐져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외지인이 고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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