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민생금융 2644억원 금융취약계층 지원
2024-10-31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를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지난 2023년 7월 교육부와 체결한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내용 중 금융 문해교육 플랫폼 개발 협력 계획을 실천한 것으로,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모바일 앱 경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거래내역조회,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금융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기능들을 실제 ‘하나원큐’ 앱과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해 교육용 앱 학습 후 큰 어려움이 없이 실제 ‘하나원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효성 있는 디지털 금융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가문해교육센터 및 전문 문해교육 강사진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습자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배우기, 연습하기, 평가하기 등 단계별 학습 기능을 반영하는 등 개인의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앱 이용 시 별도의 접근권한을 요구하지 않고 회원가입 및 로그인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서버 연결 없이 단독 앱으로 운영 되어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이 없다.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디지털 금융 문해 교육 교과서를 출시할 예정이며, 교과서와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을 활용해 디지털 금융 문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에 보이스피싱 앱 탐지 기능을 탑재해, ‘하나원큐’ 앱에 로그인 시 보이스피싱 앱 설치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정하고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잔액 인출을 차단하는 등 디지털 금융 이용자들의 금융범죄 피해 예방 및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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