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포트 분석-2023년5월> ③ 전배승 DGB금융지주 목표가 100% 적중

한국투자증권 등 12개 증권사 1위 애널리스트 전무
신진호 기자 2023-12-13 08:24:50
올해 4월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44종목 가운데 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애널리스트가 DGB금융지주를 오차율 0%로 적중시켜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금융가


올해 5월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44종목 가운데 41종목(16.26%)이 목표가에 적중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애널리스트가 DCG금융지주를 오차율 0%로 적중시켜 1위에 올랐다.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이 5종목 5종목에서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했지만 흥국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는 1위 애널리스트가 한명도 없었다.  

13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3년 5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144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123개)보다 21개 늘어난 수치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종가(2023년 11월30일)를 비교 분석한 결과 ±10% 이내 적중시킨 종목은 에코프로비엠 등 41종목(16.26%)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카카오가 18회로 추천을 가장 많이 받았고, NAVER(17)와 하이브·신세계(16) 등의 순이었다. 

증권사(1위 애널리스트 중복 포함) 별로는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이 5종목에서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했고, 대신증권·KB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4종목), 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교보증권(3종목)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하이투자증권과 상상인증권, 흥국증권, 한국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DS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에서 1위 애널리스트가 한명도 없었다.  

애널리스트(1위 적중 종목 중복 포함) 별로는 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애널리스트가 3종목을 적중시켜 1위에 올랐다. 키움증권 박유악·교보증권 안유동·DB금융투자 허제나 애널리스트는 2종목을 적중시켰다. 

그래픽=BBD랩

5개 증권사가 추천한 DGB금융지주의 경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애널리스트가 목표가(8500원) 대비 종가 오차율 0%로 적중시켰고, SK증권 설용진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41%로 그 뒤를 따랐다. 

그래픽=BBD랩

6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화재의 경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현대차증권 이홍재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만7000원) 대비 종가(2만6000원) 오차율 0%로 적중시켰고, 삼성증권 정민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7.14%로 그 뒤를 따랐다. 

그래픽=BBD랩

7개 증권사가 추천한 DB손해보험 경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애널리스트가 목표가(9만원) 대비 종가(8만3700원) 오차율 -7%로 적중시켰고, 삼성증권 정민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8.02%로 그 뒤를 따랐다. 

그래픽=BBD랩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SK하이닉스의 경우 키움증권 박유악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3만5000원) 대비 종가(13만3900원) 오차율 –0.81%로 적중시켰고, 메리츠증권 김선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1.44%%로 그 뒤를 따랐다. SK증권 한동희 애널리스트와 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애널리스트도 오차율 6%로 이내로 적중시켰다. 

그래픽=BBD랩

6개 증권사가 추천한 원익QnC의 경우 키움증권 박유악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만6850원) 대비 종가(2만6850원) 오차율 –4.11%로 적중시켰고, 신한투자증권 오강호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2.88%로 꼴찌를 기록했다. 

그래픽=BBD랩

8개 증권사가 추천한 한화오션의 경우 교보증권 안동유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만7000원) 대비 종가(2만7300원) 오차율 1.11%로 적중시켰고, 삼성증권 한영수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0%로 꼴찌를 기록했다. 

그래픽=BBD랩

5개 증권사가 추천한 현대미포조선의 경우 교보증권 안동유 애널리스트가 목표가(8만8000원) 대비 종가(8만1100원) 오차율 –7.84%로 적중시켰고,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5.93%로 꼴찌를 기록했다. 

그래픽=BBD랩

14개 증권사가 추천한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DB금융투자 허제나·유안타증권 이승은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4만원) 대비 종가(12만9300원) 오차율 –7.64%로 공동 1위에 올랐고, 하나증권 박은정·상상인증권 김혜미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5.35%로 공동 꼴찌를 기록했다.

그래픽=BBD랩

8개 증권사가 추천한 한세실업의 경우 DB금융투자 허제나·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만원) 대비 종가(2만750원) 오차율 3.75%로 공동 1위에 올랐고, 신영증권 서정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0.83%로 공동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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