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포트 분석-2023년3월> ① 상상인증권 정확도 꼴찌 

다수추천 42종목 중 SK하이닉스·에스엠·농심 RMSE 적중
신진호 기자 2023-10-10 07:22:51
상상인증권이 2023년 3월에도 증권사 추천종목 정확도(RMSE) 부문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금융가 모습.

상상인증권이 2023년 3월 증권사 추천종목 정확도(RMSE) 부문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반면 BNK투자증권은 1위를 차지했다. 하나증권은 2021년 1월부터 27개월 동안 RMSE 순위가 하위 5개사에 포함된 증권사 가운데 15회로 가장 많았다. 5개 이상 증권사가 목표가를 제시(추천)한 다수추천 42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에스엠·농심의 RMSE가 적중됐다. 

                                                                                                                          그래픽=BBD랩

10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BBD랩)의 ‘2023년 3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5개 이상 목표가를 제시한 20개 증권사의 648개 리포트의 현재가(2023년 9월 27일 종가) 기준 평균 RMSE(정확도)는 32.75로 전달(37.89)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증권사들이 발표한 리포트는 전달 1543개에 비해 648개 줄었다. 

지난 3월 RMSE가 높아진 원인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국제 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금융 시장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RMSE는 목표가와 실제가가 얼마나 근접했는가를 측정하는데 보통 ▲0~10 ‘목표가 적중’ ▲10.1~20 ‘대체로 근접’ ▲20.1 이상 ‘참고할 가치 없음’ 등 3단계로 나뉜다. 이에 따라 증권사 목표가는 비즈빅테이터연구소가 조사를 시작한 2020년 6월부터 33개월 연속 ‘참고할 가치 없음’ 평가를 받았다.

20개 증권사의 목표가 RMSE가 모두 타깃을 빗나간 가운데 상상인증권이 38.52로 꼴찌를 기록했고 유안타증권(36.16)과 신한투자증권(35.88), 하나증권(35.37), NH투자증권(34.66)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그래픽=BBD랩

반면 BNK증권이 RMSE 25.84로 1위를 차지했고, 하이투자증권(27.5)과 키움증권(29.87), 흥국증권(30.14), 이베스트투자증권(31.28) 등이 그 뒤를 따랐다.

                                                                                                                          표=BBD랩

2021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27개월 동안 RMSE 순위가 하위 5개사에 포함된 증권사 가운데 하나증권이 15회로 가장 많았고, 한화투자증권(10회), 유진투자증권(9회), 신한투자증권(8회), 신영증권·케이프투자증권·IBK투자증권·유안타증권·NH투자증권(7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RMSE 순위가 상위 5개사에 포함된 증권사 가운데 KB증권이 13회로 1위에 올랐고, SK증권(12회), 미래에셋증권(9회), BNK투자증권(7회), 삼성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6회) 등의 순이었다. 

5개 이상 증권사가 목표가를 제시(추천)한 42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6.21), 에스엠(7.52), 농심(7.69) 등 3종목(9.38%)의 RMSE가 적중했다. RMSE 10~20 이하로 ‘대체로 근접’은 심텍(10.87), 삼성전자(13.03), 와이지엔터테인먼트(14.25) 등 6종목(18.75%)이었고, 엘앤에프(53.46), 한화솔루션(55.86), 천보(60.97) 등 23종목(71.88%)은 RMSE 20이상으로 ‘가치없음’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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