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18 허위사실 유포’ 권영해·허겸 고발
2024-10-31
최근 서남해안에서 한달 이상 지속되고 있는 고수온의 영향으로 양식어가의 피해가 3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완도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진 이래 지금까지 30어가에서 양식어류 40만80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신고됐다. 이에 따른 피해액은 31억1000만 원에 달한다. 피해어류 가운데는 광어가 27만2000마리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대응 장비 지원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폐사체 처리비로 예비비 16억 원 등 모두 32억 원을 긴급투입했다.
전남도는 아울러 최근 정확한 피해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와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완도지원,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등으로 구성된 합동피해조사반을 꾸렸다.
정확한 어류 폐사 원인과 결과는 22일쯤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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