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간으로서 너무 안쓰럽다"

[댓글여론] '전두환 손자 체포' 화나요 19%,?추천해요 18%,?슬퍼요 15%,?좋아요 12%, 공강백배 12%
2023-03-28 13:42:13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28일 입국 직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전우원씨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씨는 경찰에 체포되기전 취재진에게 "저 같은 죄인이 한국에 와서 사죄할 기회를 주셔서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민폐를 끼쳐 죄송하다"며 "수사받고 나와 5·18 단체와 유가족, 피해자분들께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씨는 지난 26일 SNS에 항공편 예매내역을 올리고 "도착한 이후 바로 광주로 가겠다"며 "5·18 기념 문화센터에 들러 유가족과 이 사건으로 정신적 피해를 본 모든 분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전씨는 뉴욕에 체류하던 지난 13일부터 SNS와 유튜브,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하고 본인과 지인들이 마약사범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마약 검사와 신문 결과를 종합해 체포시한이 만료되기 전에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그래픽=BBD랩

빅터뉴스가 3월 28일 오후 1시까지 ‘김재원’, '전광훈'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900개, 댓글은 8694개, 반응은 1만1260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 다음의 '화나요(2171개, 19.28%), '추천해요(2041개, 18.13%), '슬퍼요(1801개, 15.99%), '좋아요(1412개, 12.54%), 네이버의 '공감백배(1255개, 12.54%)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연합뉴스 3월 28자 <전두환 손자, 입국 직후 체포…"5·18 유가족에 사과"(종합2보)”>로 댓글 522개와 반응 18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 자식의 죄를 부모가 대신 용서를 비는 게 정상인데 손자가 할아버지, 가족의 죄를 대신해 용서를 비는 모습이란… 대단하다는 생각이들고 굴곡이 많은 우리나라가 슬프기도 하다(공감 984)
  • 다른건 모르겠으나 자신을 인생을 버리면서 진실을 밝히려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공감 507)
  • 짠하다. 어린 것이 하래비의 악업을 뒤집어 쓰고 몸부림치는구나... 이래서 착하게 사는게 최고의 유산이라는거다. 자식에게는 돈보다 덕을 물려줘야 한다(공감 375)
  • 얘는 인정. 도망 안 가고 국내 와서 체포됨(공감 252)
  • 가정에서 얼마나상처가 컸을까? 학벌도좋은데(공감 158)
  • 정치적,역사적인 거 다 차치하고 한 인간으로서 너무 안쓰럽다(공감 87)
  • 양심 어린 선택을 존중한다. 어린친구가 기성세대들의 죄를 대신 십자가 진것같아 마음이 안좋다(공감 74)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중앙일보 3월 28일자 <두손 꽁꽁 묶인 전두환 손자, 5·18 사과 이유 묻자 한 마디>로 댓글 466개와 반응 1931개가 달렸다.(찬반순)

  • 진짜 쿨한 청년이네 난 당신 같이 용기가 없네요. 나 보다 한참 어리지만 존경스럽네요. 침묵해도 편안한 삶을 살수 있을터인데 참 대단하고 당신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찬성 1032)
  • 전씨 집안에 양심이 있고 멀쩡한 사람이 있음에 놀랍고 그의 용기가 감동이다 왜곡된 진실을 바로 잡고 피해국민들이 위로받는 날이 오길 바란다(찬성 773)
  • 마약한것은 정말 잘못한거지만 용기내어 자수하고 자신의 잘못도 아니고 지은죄도 아닌것을 가족을 대신해서 진실을 조금이나마 밝히고 용서를 구한것은 인정해주고 박수를 보냅시다(찬성 772)
  •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찬성 516)
  • 저집안에서 그나마 양심이 살아있는자가 있어서 다행이다 마약끊고 남은생은 사회에 보람된 일하며 살기를 바란다(찬성 493)
  • 전두환 최고의 업적. 그나마 사람다운 손자를 길러낸 것(찬성 330)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3년 3월 27일~28일 오전 9시
※ 수집 데이터 : 2만854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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