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 19일 견본주택 오픈

풍부한 개발호재 갖춘 검단신도시 내 희소한 상업시설 136실, 섹션오피스 107실 공급
이수룡 기자 2021-02-17 17:18:08

서영건설플러스가 오는 19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C12-1-2블록에 공급하는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는 지하 4층~ 지상 11층으로 조성되며, 검단신도시 내 희소한 상업시설 136실과 섹션오피스 107실이 함께 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의 하부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의 경우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역(가칭)과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상업시설로 검단신도시 메인대로변과 보행자통로에 접한 3면개방형으로 설계됐다.

특히 검단역 주변을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의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시키는 검단역세권 개발사업인 넥스트 콤플렉스 내 조성되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넥스트 콤플렉스는 자족형 신도시를 추구하는 검단신도시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문화, 상업, 업무, 주거 기능이 수직적으로 융복합된 차별적 도시공간 구현을 목표로 계획됐다. 현재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2년 내 착공 계획에 있다.

상업시설의 경우 같은 건물 상층부에 위치한 107실의 오피스 고정수요에 반경 1km 내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등 약 2만여 세대의 고정 배후수요와 지난해 3월 인천 지방법원 북부지원 및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신설 확정에 따른 법조타운 개발 이후 수요도 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1단계의 경우 상업용지의 비율이 낮다. 검단신도시 1단계 기준 상업용지 비율은 1.12%로 부천 중동신도시 상업용지 비율 10.41%, 평촌신도시 상업용지 비율 4.84% 등 타 신도시 대비 현저하게 낮은 편으로 집객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상층부에 섹션오피스도 주목된다. 지난 달 18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업무용 부동산의 거래량은 4,206건으로 19년 3,780건 대비 약 11.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섹션오피스의 수요층이 확대되는 가운데,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가 속한 인천서구 주변 권역의 사업체 현황 분석결과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가 29,120개소로 전체의 90.12%를 차지했으며, 인접한 김포시 풍무동도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가 91.18%를 차지해 이들 수요의 흡수가 기대된다.

단지는 모듈형 설계로 조성되어 필요한 면적만큼 매입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 있어 높은 비용효율성을 갖춘 섹션오피스 자체 특화설계에 더해 ㈜서영건설플러스만의 노하우를 담은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의 섹션오피스는 사무와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도시형 생활오피스로 1~2인을 위한 소호 오피스부터 다수의 인원이 근무 가능한 오피스, 테라스형 특화 오피스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췄다. 회의실 및 샤워시설 등도 설치됐다.

한편,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당하동 1028-4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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