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 부활에 ‘거제’ 부동산 기대감 커져

이수룡 기자 2021-02-15 14:49:16

국내 조선업계 회복 기미가 강해지면서 분양시장에서 조선업의 메카로 꼽히는 경상남도 거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체 인구의 70%가 직·간접적으로 조선업에 종사하는 거제시는 삼성중공업이 위치한 고현항을 중심으로 국내 대표 조선 도시로 발전해 왔다. 한때 국내 조선업의 침체로 시장 분위기가 주춤하기도 했으나, 2018년 이후 국내 조선업이 다시 부활하면서 새 아파트에 약 1억원의 웃돈이 형성되기도 하는 등 지역 경제가 빠르게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선업의 부활 외에도 거제에는 굵직한 호재들이 줄을 잇는다. 지난 2019년 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면제된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가 사업 진행에 속도를 붙여 오는 2022년 상반기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최근 김해신공항 건설 사업이 백지화되는 분위기를 보임에 따라 거제 인근에 위치한 가덕도 신공항의 가능성이 대두된 것도 거제 지역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거제시 고현동 일대에는 ‘거제판 마린시티’로 불리는 해양복합도시 조성사업 빅아일랜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는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 총 1,113세대의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공급될 예정으로 전국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2019년 하반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이하 유로아일랜드)의 2차 단지로, 유로아일랜드와 합치면 총 2,162세대의 e편한세상 브랜드 대단지 프리미엄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 앞바다를 품은 스카이 커뮤니티와 유로아일랜드에서 호평받은 DL이앤씨(DL E&C, 옛 대림산업)만의 혁신 주거 평면 C2 하우스가 적용되는 등 차별화된 컨셉과 철학을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주거 단지가 될 예정이다.

한편,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분양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관심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설문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현재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설문 참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등(2명)에게는 글래드 호텔 덕다운 이불세트가 경품으로 제공되며, 2등(50명)에게는 글래드 호텔 프리미엄 와인 1병이 제공된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분양정보 안내 및 간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대응 마케팅,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방식의 사전 홍보를 진행 중이다. 또한 관심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VIP 멤버십 서비스도 진행한다. 멤버십 회원은 청약을 신청해 당첨 후 계약까지 체결할 시 특별한 경품을 지급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유로아일랜드 분양 당시에도 멤버십 운영을 통해 수요자들 사이 호평받은 바 있어 이번 서비스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홍보관은 거제 빅아일랜드 내에 위치해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오로지 특검만이 정답"

최근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 라인이 물갈이된 것을 두고 '방탄용'이라는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