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N마포갑] 3번째 격돌하는 노웅래 vs 강승규, 후보자 재산과 납세 내역은?

노웅래 재산신고액 10억5700여만원, 최근 5년간 납세액 1억1900여만원, 체납액 109.9만원.
강승규 재산신고액 9억8400여만원, 최근 5년간 납세액 2200만여원, 체납액 0원.
2020-04-02 15:25:40
21대 국회의원 선거 마포(갑) 후보자
21대 국회의원 선거 마포(갑) 후보자

[편집자주: 제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어떤 후보가 출마했는지도 모르고 투표를 해야하는 깜깜이 선거가 될 수 있다. 빅터뉴스는 오는 4월 15일 투표에서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후보자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구별 후보자들을 소개한다]

서울 마포갑 지역에는 총 4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후보, 기호2번 미래통합당 강승규 후보, 기호7번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명숙 후보, 기호8번 통일민주당 박선아 후보가 국회의원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마포갑 지역에 포함된 행정동은 아현동·공덕동·도화동·용강동·대흥동·염리동·신수동 등 6개 동이다.

기호 1번 노웅래 후보는 62세로 마포갑 지역의 현역 국회의원이다. 현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종학력은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를 받았다. 재산신고액은 10억5700여만원으로 후보자 4명중 가장 많았고, 최근 5년간 납세액은 1억1900여만원, 체납액은 109여만원으로 등록됐다. 체납 내역은 배우자가 2018년과 2019년 재산세 30만9천원, 79만원을 체납했다.

기호 2번 강승규 후보는 56세로 현재 미래통합당 서울시당 수석대변인이다. 강 후보는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노웅래 후보를 꺾고 당선된바 있다. 재산신고액은 9억8400여만원, 최근 5년간 납세액은 2200만여원, 체납액과 전과는 없다. 병역은 육군 병장 만기제대다.

기호 7번 김명숙 후보는 69세로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이며 현재 세븐일레븐 상암누리꿈스퀘어 점장으로 있다. 재산신고액은 1364만여원, 최근 5년간 납세실적은 737만원, 체납액은 없다. 1980년 사기혐의로 징역1년 집행유예2년의 전과가 있다.

기호 8번 통일민주당 박선아 후보는 55세로 현직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원, 참여연대 회원으로 기재돼있다. 재산신고액은 3564만여원, 최근 5년간 납세액은 8만8천원, 체납액과 전과는 없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후보자 정보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자세한 후보자별 정보를 알 수 있다. 오는 4월 5일부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 알리미 사이트(http://policy.nec.go.kr)를 이용하면 후보자별 자세한 공약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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