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룸 넓어지고, 공부방 집중도↑... "새 힐스테이트, 공간효율성 극대화"

2018-11-20 12:59:39
H-드레스퀘어,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적용 예시. 사진 제공=현대건설
H-드레스퀘어,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적용 예시. 사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올해 하반기부터 분양 또는 건설하는 힐스테이트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알찬 거주공간으로 꾸민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현대건설이 ‘H-드레스퀘어(Dressquare)’라고 이름 붙인 공간은 드레스룸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드레스룸 면적부터 기존보다 2배로 확장했다. 최근 들어 잠을 자는 공간 만큼이나 의류보관이 중요해진 트렌드를 공간 활용에 반영한 것이다. 확장된 드레스룸에는 시스템 가구와 빌트인 기기를 도입해 모든 공간이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대건설은 “기존의 데드스페이스(Dead Space, 건축물 설계시 활용도가 낮은 공간)였던 욕실과 파우더룸의 연결공간에 시스템 가구를 적용한 새로운 설계 덕분”이라며 “주택형에 따라서는 이불 수납까지 가능한 깊은 선반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책상 양쪽에 벽을 배치해 집중도 높은 학습공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이를 ‘H-스터디룸(Studyroom)’이라고 명명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책상 양면을 벽면으로 구성해, 독서실 같은 느낌이 난다. 독서실의 지루한 느낌도 없애기 위해 학생들의 취향이나 학습패턴에 맞추어 책상과 책장 등을 자유롭게 구성하도록 양쪽 벽면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2013년부터 학습공간 강화형 평면을 개발해 적용해 왔다. 많은 고객들이 해당 평면을 선택해 현재 거주중이며, ‘H-스터디룸’은 고객의 목소리를 담은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H 시리즈를 적용하는 첫 단지는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와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이다. ‘H-스터디룸’을 적용하는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거주자 중 학생 비율이 높은 단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의 요구가 반영된 평면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의 선택 폭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했다”며 “단순히 잠만 자는 침실공간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부여해 공간 효율성과 입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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