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4차산업혁명 스타트업 지원 시동

2018-11-09 15:39:58

 

교원그룹이 4차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투자사업에 나섰다. 교원그룹은 최근 자회사 투자법인인 ‘교원인베스트’를 통해 한국벤처투자 및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창업투자회사와 함께 ‘한국모태펀드’ 출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펀드는 ‘컴퍼니케이-교원 창업초기펀드’로, 투자규모는 펀드의 약정총액 300억원 중 30%에 해당하는 90억원이다. 모태출자는 180억원이며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30억원 출자 및 운용을 맡는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신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의 장기적 협력으로 에듀테크 및 스마트가전 관련 사업연계를 검토하고 시너지 창출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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