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간편결제 사업 확대... 페이민트와 업무협약

페이먼트 스마트오더·QR코드 결제 서비스 연동 규격 개발
다음달 제로페이 시범사업 참여... 가맹점과 고객 확보
2018-11-08 08:04:09

KB국민은행이 핀테크 기업과 손잡고 간편결제 사업 확대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7일 간편결제 기반의 스마트오더 플랫폼 LINQ 스마트POS를 운영하고 있는 페이민트㈜와 간편결제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이민트㈜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KB중심의 생활금융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위해 추진중인 KB 이노베이션허브가 선정한 KB스타터스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페이민트㈜가 보유한 스마트오더, QR코드 결제 관련 서비스의 상호 연동을 위한 규격 개발하고 가맹점 확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다음 달 제로페이 시범사업부터 적극 참여해 가맹점과 고객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리브(Liiv)를 통해 간편결제서비스인 리브뱅크페이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편리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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