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오늘부터 사적모임·영업시간 제한 전면해제

18일부터 코로나19 사적모임·영업시간 제한이 전면 해제된다. 정부는 지난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영업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등에 관한 거리두기 조치를 18일부터 모두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직장이나 동호회 등에서는 대규모 회식이 가능해진다. 예비부부들도 청첩장을 돌리거나 상견례를 할 때, 또 결혼식을 올릴 때도 인원 제
2022-04-18 08:40:21

자영업자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환영"

소상공인연합회가 15일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방침을 환영하면서 "온전한 손실보상의 신속한 집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모임·행사·집회·종교시설 인원제한 등 거리두기 지침을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이날 논평을 내고 "시간·인원제한 해제 조치를
2022-04-15 17:11:49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020년 3월 제도가 도입된 이후 2년 1개월 만에 전면 해제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다음주 월요일(1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며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
2022-04-15 09:00:49
올해 SK그룹 최대 경영화두는 '기업가치?ESG'

올해 SK그룹 최대 경영화두는 '기업가치?ESG'

그동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꾸준하게 강조해온 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와 ESG 등 경영화두가 SK 주요 계열사 주총의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최고경영자가 기업가치(주주가치)와 ESG 등 '정도경영'의 핵심 아젠다를 강조하고 그룹 계열사가 이를 최대 경영화두로 선정하면서 그 실천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총수와 계열사가 주주에 도움이 되고
2022-04-13 15:37:57

신속항원검사 오늘부터 동네 병·의원서 받는다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희망자에게 무료로 실시했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11일부터 중단된다. 11일 방역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간 중심 코로나19 검사체계로 전환되면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느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자 할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서 검사하거나,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이나 호흡
2022-04-11 08:45:45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장례식 방명록 소송'서 동생들에 패소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장례식 방명록 소송'서 동생들에 패소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부모의 장례식 방명록 명단 일부를 친동생들에게 공개하지 않았다가 벌어진 법정 다툼에서 동생들에게 패소했다. 5일 법조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성지호 부장판사)는 이달 1일 정 부회장의 동생 2명이 정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방명록 인도청구 등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정 부회장의 모친인 조모씨는 2019년 2
2022-04-05 14:59:02

오늘부터 사적모임 10명, 식당 영업시간 자정까지

4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시행된다. 4일 정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은 최대 10명,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로 확대된다. 사적모임은 백신 접종력과 관계없이 10명까지 가능하다. 동거가족이나 아동·노인·장애인을 위한 돌봄 인력은 인원 제한에서 예외로 둔다. 영업시간
2022-04-04 08:48:16
창신대 간호학과,?2022년 국가고시 전원 합격

창신대 간호학과,?2022년 국가고시 전원 합격

창신대는 올해 간호사국가고시에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112명이 응시한 결과 100%가 전원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원 합격은 창신대학교 간호학과의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로 풀이된다. 창신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20년 상반기 간호교육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5년 인증을 획득했다.
2022-04-03 09:40:42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이 왕(王)? 운전기사 '종 부리듯'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이 왕(王)? 운전기사 '종 부리듯'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한 부사장이 수행 운전기사를 접객원이 나오는 유흥업소 출입 등 사적 용무에 수시로 동원하고 초과근무를 강요하면서 수당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다못한 수행기사가 처우 개선을 요구하자 사측이 일방적으로 보직을 해임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비판여론이 거세다. 직장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전형적인 갑질 사건이라
2022-03-30 13:31:40

"윤석열 당선인 'LG전자 디자인 도용' 억울함 풀어달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오랫동안 1인 시위로 억울함을 호소해온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LG전자의 '디자인 탈취' 갑질로 피해를 봤다고 호소해온 '색동 작가' 이규환안젤리도 그중 하나다. 이 작가는 거리로 나온 이후 10년이 지나도록 시위 피켓을 놓지 못하고 있다. "예술가가 거리에서 1인 시위를 하고 노숙을 하
2022-03-29 12:08:52

가계 자산 수도권 쏠림 현상 심화

비수도권 가구의 평균 자산이 수도권 가구보다 40% 가까이 적다는 분셕 결과가 나왔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가구의 총자산은 1경310조원이었다. 이 중 수도권에 거주하는 1000만8759가구가 가진 총자산이 6310조원이었다. 전체 가구가 가진 총자산의 61.2%를 수도권 가구가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비수도권 가구 1050만7969가구의 총자산은 4000
2022-03-28 08:45:09

새 정부 출범시 공공기관장·감사 45% '임기 2년 이상'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350개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감사의 63% 이상이 1년 이상, 45%는 2년 이상 임기가 남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공공기관 경영 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을 통해 350개 공공기관의 상임 임원 임기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기관장 332명 중 231명(69.5%), 상임감사 105명 중 59명(56.2%)의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
2022-03-22 10:31:52
호반문화재단, 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2 H-EAA’ 개최

호반문화재단, 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2 H-EAA’ 개최

호반문화재단은 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2 H-EAA(Hoban - Emerging Artist Awards, 이하 H-EAA)’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H-EAA’는 전국 유망 청년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호반문화재단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문화예술 행사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35명의 청년작가를 선발해 지원해오고 있다. 호반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국적의
2022-03-22 10:26:10

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6명→8명 확대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현행 6명인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8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후 11시까지인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조정하지 않았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발표
2022-03-18 09:10:27
티앤씨재단, 울진·삼척 산불 진화대원에 도시락 전달

티앤씨재단, 울진·삼척 산불 진화대원에 도시락 전달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은 울진·삼척 산불 현장에서 화마와 사투를 벌였던 산불진화대원들에게 도시락을 포함 3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진·삼척 산불은 서울 면적의 40%가 넘는 산림이 소실되고 울진에서만 219세대의 이재민이 보금자리를 잃는 등 역대 최대 피해 규모를 남긴 뒤 최근 가까스로 진화됐다. 산불 진화에 큰 역할을 한 것은 산불
2022-03-17 16:41:08

하림 등 16개사 12년간 닭고깃값 인상 담합

치킨, 닭볶음탕 등에 사용되는 육계 신선육 제조·판매업자들이 12년간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가격 인상을 담합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또 적발됐다. 공정위는 육계 신선육 시장의 77% 이상을 차지하는 하림 등 16개 사업자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758억2300만원을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씨.에스코리아의 경우 완전 자본잠
2022-03-16 15:37:55

2월 취업자 두달 연속 100만명대 증가

2월 취업자 수가 두달째 10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40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3만7000명 늘었다. 1월(113만5000명)보다 증가 폭은 다소 줄었으나 두 달 연속 10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취업자 증가는 12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2월 기준으로 보면 2000년(136만2000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2022-03-16 08:44:30

'계열사 부당지원' 효성 조현준 1심 유죄…벌금형 그쳐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기소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양환승 부장판사는 15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과 효성 법인에 벌금 2억 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효성투자개발 법인, 효성 관계자 등은 각각 벌금 5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실상 개인 회사인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G
2022-03-15 14:45:20

유가 상승에 2월 수입물가지수 9년5개월만에 '최고치'

지난달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수입 제품의 원화 환산 가격 수준도 전반적으로 3% 이상 높아졌다. 한국은행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2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37.34로 1월(132.67)보다 3.5% 상승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 2개월 연속 오름세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29.4%나 높다. 수입물
2022-03-15 08:43:36
올해도 어김없이 터져나온 “조현준 연임 반대”

올해도 어김없이 터져나온 “조현준 연임 반대”

올해도 어김없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연임 반대’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조 회장이 ‘회삿돈 횡령 상습범‘인데다가 지나친 겸직과 보수 등으로 ‘기업 사유화’가 심각하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사람이 효성의 사내이사가 돼서는 안된다는 것이지만 조 회장 측의 막강한 지분율로 이번에도 안건 저지는 힘들 전망이다. 더욱이 그는 잦은 경영비리
2022-03-14 12:2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