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이런 것은 국민 생각을 수렴해서 말해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한일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양국 관계 개선이 속도를 냈다고 자평했지만 야당에선 역사 문제와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의 군사 위협에 대한 한일 공조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
2023-05-08 10:45:55

"자주외교 하자는데 식민지 콤플렉스 프레임을 씌우나"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과 한일 정상회담을 옹호하다가 '식민지 콤플렉스'라는 말을 쓰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콤플렉스(complex)란 말은 일상 생활에서 열등감이나 특정 상황에 대한 강박관념 등 부정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일제의 한반도 강탈이라는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와 이에대한 사과와 반성 요구를 과연 이런 단어로 대체할 수
2023-03-20 13:57:54

"국민 자존감을 이렇게 짓밟나?"

지난 16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에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대체 한국이 얻은게 무엇이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독도에 대한 문제까지 논의됐다는 일본 언론들의 보도가 나오면서 댓글여론이
2023-03-17 14:47:07

"이완용도 조선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고 했다"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국내 재단이 대신 판결금을 지급하는 해법을 제시하고 일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이달 중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12년간 중단됐던 셔틀외교 역시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처럼 양국 정상간 관계 개선이 빨라지고 있지만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한국 행정부가 일본 강제동원 가해
2023-03-07 12:57:29

"보수는 일본 하수인인가"

한일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소송에서 패소한 일본 기업의 배상금을 한국의 재단이 대신 내는 방안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기부금을 모아 일본 기업 대신 배상금을 지급하는 방안 등이다. "일본의 요구에 맞춘 졸속 처리"라는 비판이 나온다. 한국 대법원은 2018년 10월 30일 신일본제철(현
2022-10-27 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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