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폭탄'에 민심이 들끓고 있다. 정부가 부랴부랴 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지원책을 발표했지만 나머지 일반 가계의 난방비 역시 껑충 뛰어올랐다는 점이 문제다. 더욱이 정부는 올해 가스요금 추가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대중교통 등 각종 공공요금도 줄인상이 예고됐다.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임기응변식이 아닌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야한다는 지적이다
1월 관리비 고지서가 발송되면서 국민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해 가스요금 인상으로 난방비가 2~3배로 급증, 말 그대로 '폭탄' 떨어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올해도 가스요금 인상이 예고돼 있어 서민 고통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새해 벽두부터 전기요금, 교통요금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각종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체감 경기는 더욱 싸늘해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