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에서 매달 발간하는 추천 종목 리포트의 신뢰성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9월 19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한 종목 31개 가운데 3개 증권사 3종목만이 목표가를 적중시켰다. 90%의 종목이 과녁을 빗나가면서 현대차증권 등 16개 증권사의 리포트는 무용지물이 됐다. 13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의 ‘2021년 9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의 ‘2021년 8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2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한 101종목 가운데 적중 애널리스트가 한 명도 없는 종목이 미래에셋증권, 삼성생명, 원익IPS,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휠라홀딩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강원랜드, 비에이치, 넷마블, 한솔케미칼 등 77종목(7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이 지난해 8월 증권사 추천 종목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반면 메리츠증권은 두 부문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7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의 ‘2021년 8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5개 이상 목표가를 제시한 22개 증권사 리포트는 1327개로 전달(1468개)에 비해 141개 줄었다. 22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와 6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의 ‘2021년 6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결과 22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한 52종목 가운데 적중 애널리스트가 한 명도 없는 종목이 삼성전자 등 43개 종목(82.6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 적중률은 6월 후 종가(지난해 12월30일)와 비교해 분석했다.

신영증권 엄경아·유안타증권 정태준 애널리스트가 지난 2월 3개 종목 목표가 적중률 1위를 기록했다. KB증권 이선화·NH투자증권 조보람·하이트자증권 최광식·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애널리스트는 2종목을 타깃에 적중시켰다. 그러나 한국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에서는 1위 애널리스트를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9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

한화투자증권이 지난 2월 증권사 추천종목 RMSE(정확도) 부문에서 1위에 올랐지만 신영증권은 꼴찌를 기록했다. 적중률 부문에서는 SK증권이 31.71%로 1위였고, 키움증권이 6.85%로 최하위였다. 3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의 ‘2021년 2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5개 이상 목표가를 제시한 22개 증권사 1443개 리포트의 현재가(지난 8월20일 종가

한국투자증권의 목표가 정확도(RMSE)가 4개월 연속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유진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2개월 연속 하위권에 랭크됐다. 3일 빅터뉴스 부설 빅터연구소의 ‘2020년 10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4개 증권사의 리포트 현재가(지난 4월23일 종가 기준) 평균 RMSE(정확도)는 32.29로 9월(31.39)보다 약간 하락한 것

지난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식시장이 사상 유래없이 급락한 가운데 주식 거래를 위한 증권앱 설치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NICE디앤알의 모바일앱 분석 솔루션 앱마인더 보고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영웅문S', 미래에셋대우의 ‘통합m.STOCK’, NH투자증권 ‘나무’, 카카오의 ‘증권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