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호의 커피노트> ① 장미정원 문을 열어준 파나마 게이샤 에스메랄다 내추럴
커피를 마실 때마다 달고 시고 쓴 맛으로 대표되는 커피의 향미(Flavor)를 어떻게 세밀하게 표현할까 고민이 됐다. 커피를 마시는 것은 즐거움이지만 이를 어떤 맛인지 정확한 말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커피 테이스팅(Tasting)에 참여해 봤다.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 서부샛길 커피비평가협회(CCA) 트레이닝센터에 기자를 포함해 7명이 모였다. 몇몇은 이
신진호 기자 2022-03-10 08: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