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신진호의 커피노트> 뉴크롭 에티오피아 구지 우라가 '영접'

<신진호의 커피노트> 뉴크롭 에티오피아 구지 우라가 '영접'

오랜 기다림 끝에 2022/2023커피시즌 에티오피아 구지(Guji) 햇커피(New Crops)를 만났다. 이들은 해발 고도 2011~2350m 우라가(Uraga) 지역에서 자린 1등급(Grade1) 커피다. 품종은 에디오피아 재래종(Heirloom)으로 같지만, 가공방식이 워시드(Washed)와 내추럴(Natural)로 다르다. 가공방식이 다른 만큼 농장도 다르다. 워시드는 테로(Tero) 농장에서 생산된 것인데, 인근의 소규모 자작농들이 키운 커
신진호 기자 2023-09-17 11:07:12
<신진호의 커피노트> 한층 더 깊은 사유를 선사하는 에티오피아 콩가

<신진호의 커피노트> 한층 더 깊은 사유를 선사하는 에티오피아 콩가

커피 테이스터의 최대의 적(敵)은 선입견이다. 커피를 마실 때 ‘어느 지역 무슨 커피는 이런 맛일 거야’라고 판단하는 순간 생각이 고정틀에 묶이면서 사유(思惟)를 방해한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게데오 콩가 워시드(Ethiopia Yirgacheffe G1 Gedeo, Konga Amederaro W)가 그런 경우다. 보통 예가체프의 커피 빈(Bean)은 다른 지역의 것보다 작으면서 산미가 있다. 콩가를 마시기 전
신진호 기자 2023-02-21 20:16:03
에티오피아산?‘곰팡이 커피’ 전량 회수

에티오피아산?‘곰팡이 커피’ 전량 회수

커피 애호가들을 공포에 몰아 넣은 에티오피아산 ‘곰팡이 커피’가 전량 회수됐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커피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통관된 에티오피아 커피 생두 중 오크라톡신 A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된 172t이 전량 회수됐다. 수출 회사는 에티오피아 에녹(ENOCK PLC LTD)으로, 식약처는 과거 에녹에서 수입한 커피에서 미생물에 오염된 사례가 있어 이들
신진호 기자 2023-02-16 09: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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