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자료 개발

전국 유치원 등 대상 1만8천여부 배부 예정
최창봉 기자 2025-09-15 15:11:47
15일 충북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KERIS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지원 결과보고회 및 대표강사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은 15일 충북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KERIS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지원 결과보고회 및 대표강사 연수’를 개최했다.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자료 개발은 교육부가 지난 2023년 도입된 유아나이스 기반 생활기록부 작성·관리의 현장 안착과 유치원 교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표해 지난 4월부터 주관해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과 도움자료인 ‘유치원생활기록부 이럴 땐, 이렇게’ 등 2종의 자료를 개발했다. 교재는 교원들의 유치원생활 기록부 기재 요령과 평소 궁금한 점을 담았다.

이들 자료는 9월 중 전국 교육청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1만8000여부가 배부될 예정이다. 

또 시교육청은 각 시·도교육청의 대표 강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유튜브로 비대면 연수를 진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에 개발된 자료를 통해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업무가 전문화되고 일관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교원들이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교육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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