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2025-09-15
광주 인공지능(AI) 산업의 심장부인 AI집적단지 창업동이 문을 열고 첫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다.

AI창업동은 인공지능 기반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최신 연구개발(R&D) 환경과 업무 공간, 교류 네트워크 환경을 갖췄다.
총 67개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실, 교육실, 컨퍼런스홀, 라운지 등 협업 공간을 제공하며, 샤워실과 헬스장, 휴게실, 야외체육시설 등 복지시설도 마련해 쾌적한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광주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실증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인접한 국가 AI데이터센터의 최신 GPU 기반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특화 실증 장비는 물론, 데이터 생산·개방·활용·실증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
광주 소재 기업에는 데이터센터 50%(신규 서비스 선정 기업 한정), 실증 장비 3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창업동 개소를 계기로 AI 창업 및 실증 테스트베드 기능을 강화하고, 우수 AI 스타트업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 창업 컨설팅 및 기술‧IR 멘토링 ▲투자 유치 연계 및 피칭 기회 제공 ▲전시회 참가 및 판로 개척 지원 ▲광주시 및 사업단 연계 사업 참여 기회 ▲광주연구개발특구 지원 등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입주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AI창업동은 기술과 비즈니스, 사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광주형 창업 생태계의 중심이 될 것이다”면서 “유망 AI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광주가 대한민국 AI 창업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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