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이차전지 순환이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06-11

전남도는 여행업계 위기 극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5월! 전남 방문의 달’ 한 달 동안 전남을 찾은 방문객은 총 788만명으로 역대 5월 관광객 중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방문의 달’ 시행 직전인 지난 4월(601만명)보다 187만명(30%), 지난해 5월(730만명)보다 58만명(8%) 늘어난 규모다.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공공데이터 포털’ 공식기록으로 집계된 지난 5월 도내 고속도로 통행량도 520만대로, 전월보다 110만대(27%)나 많았다.

5월 전남에서 열린 19개 축제의 방문객은 2024년보다 25만명(20%) 늘어난 159만명으로 집계됐다.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79만명), 해남 우항리공룡박물관(15만2000명), 함평 엑스포공원(17만명), 담양 죽녹원(12만4000명), 목포 해상케이블카(9만6000명) 등 주요 관광지 상당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이상 증가율을 보이며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이는 전남도가 ‘방문의 달’을 맞아 준비한 숙박·워케이션 반값 할인, 특화 여행상품 운영, 관광지·체험시설 시군 연계 할인 등 파격적 프로모션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의 5월 신규 가입자는 5503명, 월매출은 2억9700만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2.3배, 5.2배 수준으로 대폭 늘었다. 특화 여행상품을 운영한 39개 여행사도 지난해보다 2.6배 늘어난 2만900명을 모집해 5월 한 달 동안 21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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