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복지 발전 방안 모색

도정간담회서 현장목소리 청취·다양한 정책 방향 논의
김영록 지사 “아이들 안전·건강하게 성장토록 정책 강화”
오덕환 기자 2025-09-22 19:02:31
김영록 전남지사가 22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도정간담회를 갖고 있다.

전남도는 22일 도청에서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아동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선 지역아동센터가 방과 후 돌봄, 학습 지도, 정서 지원까지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책임지는 지역사회 아동 복지의 핵심 거점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운영비와 인건비 지원, 환경개선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호봉제를 도입해 처우개선에 앞장서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한 실질적 정책을 펼쳐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역아동센터는 맞벌이 가정,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부모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든든한 울타리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아동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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