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종식을 위한 국민의 염원"
2025-05-30

지난 29일 경북 포항에서 훈련중이던 해군 소속 해상초계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등 군에서 대형사고가 잇따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에서 사망한 군인들에 대한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해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한 농가 주변 공터에 P-3CK 초계기 1대가 추락했다. 사고기는 당시 포항기지에서 이착륙훈련을 진행 중이었다. 이 사고로 기장을 포함해 탑승자 4명이 모두 숨졌다.
사고기는 해군이 지난 2010년에 도입해 운용해온 미국산 대잠초계기로 오랜 기간 동·서·남해에서 해상 초계 임무를 수행해 왔으나, 그간 기체 혹사에 따른 사고 발생 우려도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초계기는 추락 직전까지 관제탑과 정상적으로 교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시 포항기지의 기상 상황도 양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군은 조류 충돌이나 난기류를 비롯한 외력에 의한 추락 가능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빅터뉴스가 5월 29일부터 30일 오후 1시까지 '해상초계기'와 '추락', '해군'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924개, 댓글 5510개, 반응 9647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슬퍼요(6027개, 62.48%)', 네이버의 '후속강추(1430개, 14.32%)'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MBC 5월 29일자 <포항서 해군 초계기 추락‥시신 2구 확인>으로 댓글 301개, 반응 20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제발 우리 장병들 무사하길(공감 520)
인명피해만 없길(공감 52)
아~~제발 다친군인들없기를(공감 24)
지난 3년간 국방도 많이 무너졌다. 계엄계획이나 세우고 아무나 꽂았으니 제대로 된게 있었겠냐(공감 26)
너무나도 안타깝고 슬프네요.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공감 19)
다음으로 조선일보 5월 29일자 <이륙 6분만에 추락한 해군 초계기...탑승 4명 전원 사망>에는 댓글 262개, 반응 162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인명 피해 없었으면 합니다(공감 253)
비행기고 헬기고 추락하는거는 노후한게 제일 큰 원인일거 같아요(공감 56)
저런 죽음이 제일 안타깝다 국가가 그에 상응하는 예우와 보상해주고 정비정검 철저히 하길(공감 28)
30년 된 노후 기종이라는 이야기입니다.해상초계기도 교체 작업이 시급합니다(공감 20)
쓸모없는 예산, 자리 다 없애고 무기 좀 다 최신화하고 군 용사들에게 최고의 지원을(공감 5)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감성 1위 '슬퍼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동아일보 5월 29일자 <해군초계기 이륙 6분만에 추락…탑승자 4명 시신 수습>으로 전체 감성 1618개중 1445개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5년 5월 29~30일 오후 1시까지
※ 수집 데이터 : 1만6081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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