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시대 이끄는 핵심기술,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19’ 개최

16일 서울 코엑스 B홀서 개최
LS산전, 한국전력공사, 레즐러 등 유관 기업 대거 참여
KOTRA와 협업으로 ‘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도
2019-09-24 10:05:52
에너지플러스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18년 전시회 내부(사진=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19)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국제 전시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orea Smart Grid Expo) 2019’가 10월 16일부터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사흘간 개최된다.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주요 분야인 ESS, 지능형 송배전, EMS 등의 신기술과 국내외 시장 동향 및 전망을 확인할 수 있다. LS산전, 한국전력공사, 레즐러 등 유관 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관’에서는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주요 기업의 충전기, 최신 충전 기술 및 서비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00여 개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기업들이 참가해 3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전문가들과 3만 여명의 바이어가 함께하는 ‘인터내셔널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에서는 수요관리 비즈니스 모델 확산을 위한 차세대 기술, 시장 및 제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의 스마트그리드 투자계획 및 국내기업의 진출 방향을 모색하고, 스마트그리드 표준 세미나를 통해 국내기업의 기술개발 활성화도 도모한다. 컨퍼런스도 16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또한 ‘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운영해 전시회의 실효성을 높인다. 이는 KOTRA와의 협업을 통해 참가 업체와 바이어간 1:1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19 측'은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에 대한 다양한 신기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참가 기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망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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