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AI 비대면 의료서비스' 제안

김동욱 기자 2025-08-14 09:22:18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에 ‘AI 비대면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업무협약을 맺은 비트컴퓨터는 최근 AI와 Io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과 원격의료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바로닥터’라는 비대면 진료앱도 비트컴퓨터가 개발했다.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에는 시니어클럽 내 비대면 헬스케어 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 AI 의료서비스 구축 및 자가검진 ▲ 혈압, 혈당 등 검사 및 주변 병원 연계 시스템 구축 ▲ 의사와 비대면 진료 및 처방전 발급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조합원들은 시니어클럽 내 헬스케어 라운지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바로닥터’ 앱을 통해 세대 내에서 편리하게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진료과목과 증상별로 병원을 검색해 방문 진료와 비대면 진료 모두 예약할 수 있다. 또한, 화상 통신 및 전화를 통한 비대면 진료를 직접 진행할 수 있고, 개개인에 맞는 단골병원과 단골약국 지정도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건강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적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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