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간담회 열어 중소기업 목소리 경청

이상익 군수, 학교농공단지 입주기업들과 상생협력 방안 협의
최창봉 기자 2025-07-22 10:44:44
전남 함평군은 지난 21일 학교농공단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사진=전남 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중소기업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함평군은 22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1일 학교농공단지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사)중소기업융합 함평천지회 소속 기업인 20명이 참석했다. (사)중소기업융합 함평천지회는 학교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23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판로 확보, 시설환경 개선 등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며, 군의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요청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의 검토를 거친 후 구체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상익 군수는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지원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며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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