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베트남서 560만불 규모 수출계약 추진
2025-07-07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9일 회사의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新정부 국정과제와 밀접 연계된 회사 핵심 현안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CEO가 직접 매주 주관하는 ‘CEO 현안점검회의’를 신설하고 그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EO 현안점검회의’는 CEO와 핵심 현안별 담당 조직을 포함한 전사 주요 조직장이 모두 참석해, 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단순한 상황 점검을 넘어, CEO와 담당 조직 간의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장애요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성과 창출 가능성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남부발전은 회사의 중장기 경영전략과 新정부 국정과제와의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대포 등 해상풍력 사업 확대 ▲세계 최초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사업자로 선정된 삼척 수소화합물 혼소실증 사업 ▲美 트럼불 복합 건설사업 ▲AI 대전환 등 13대 핵심 현안을 선정했다. CEO가 과제 선정을 직접 주도했을 뿐만 아니라, 매주 진행 상황을 직접 챙기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남부발전이 지속해서 추진해 온 형식주의(Red-Tape) 타파 노력의 일환으로, 단순히 출력물을 없애는 ‘No Paper’를 넘어 사전 보고 절차 자체를 생략하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참석자들은 사전에 파일 형태로 공유된 안건을 숙지한 뒤, 회의 시간에는 오롯이 CEO와 조직장 간의 다자간 질의응답과 심도 있는 토론에만 집중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절차는 없애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회의 효율성과 실행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에너지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지금은 실행력과 민첩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CEO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전략적 핵심과제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국가 정책과 연계된 미래성장동력을 적극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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