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생성형 AI 브랜드명 ‘KEMI’ 발표

김동욱 기자 2025-06-13 15:59:51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12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생성형 AI 명칭 선정 공로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생성형 AI 브랜드 명칭 ‘KEMI(Kospo Evolving Mind Innovation)’를 공식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12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생성형 AI 명칭 선정 공로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생성형 AI 브랜드 명칭 ‘KEMI(Kospo Evolving Mind Innovation)’를 공식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남부발전이 디지털 전환 및 AI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개발 중인 생성형 AI 플랫폼의 명칭을 확정함에 따라, 의미 있는 제안을 해준 직원을 격려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KEMI는 ▲한국남부발전(Kospo)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AI 기술 기반의 지속적 진화(Evolving Mind), ▲그를 통한 혁신(Innovation)의 가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명칭으로 남부발전의 디지털 혁신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내어 내부 심사 과정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남부발전은 사내 포털을 통해 KEMI의 공식 명칭을 알릴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다양한 업무혁신과 고객 서비스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남부발전의 KEMI는 디지털 혁신 여정의 첫 출발점으로, 공공기관 내에서 ChatGPT 수준의 상용 AI 서비스를 구축한 최초 사례가 될 전망이다. KEMI는 ▲자연스러운 대화 이해, ▲다양한 작업 처리, ▲업무 자동화, ▲맥락 유지 기능 ▲CoT(Chain of Thought) ▲100개 이상의 다국어 지원 ▲KEMI 스토어 운영 ▲파일 업로드 기반 생성 기능 ▲API 통합 및 개발자 지원 등 다양한 고급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업무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철 기획관리부사장은 “KEMI는 단순한 이름을 넘어 KOSPO의 철학과 AI 혁신에 대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명칭”이라며, “아이디어 제안에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을 선도하는 에너지공기업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새로운 생성형 AI 명칭 발표에 앞서 명칭 제안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KEMI를 제안한 부산빛드림본부 김정훈 프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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