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소화가잘되는우유, 독거어르신 안부 캠페인 실시

김진수 기자 2025-05-08 12:12:23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 1%의 약속’ 캠페인을 2주간 실시한다.  

매일유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일 우유 배달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매년 후원하고 있다. 또한 매해 캠페인을 통해 고독사 위험에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 및 개인후원 독려 활동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와 더불어 어버이날을 기념해 서울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3천가구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함께 카네이션도 전달드릴 예정이다.

올해의 캠페인 주제는 따뜻한 마음을 우유에 담아 전하는 ‘안부우편함’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안부 편지를 작성하는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선정된 안부 편지는 독거 어르신들이 매일 배달을 받고 있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180mL 냉장제품 우유팩 측면에 인쇄되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190mL 멸균제품 세트(16개)를 증정한다.

더불어 참여자에게는 안부편지 작성을 인증해주는 ‘안부 인증서’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인증서 이미지를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1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그리고 이벤트 기간 동안 소화가 잘되는 우유 190mL 멸균제품 1박스(24개)를 구매하면 멸균제품 6개를 추가로 증정 받는 구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번 이벤트 참여와 더 자세한 정보는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2003년 옥수중앙교회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 100가구에 우유 배달을 시작한 일을 계기로, 2015년 호용한 목사를 대표로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기업들과 지역단체 및 개인 후원을 통해 확장한 공익 사업이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해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액 1%를 기부하고 있어, 제품을 구매한 누구나 기부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된다.

독거 어르신 1가구당 연간 총 365개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배달되며, 현재 전국 5,890가구(2025년 3월 기준)가 우유안부 후원을 받고 있다. 집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여 있는 경우 배달원이 인근 관공서에 연락해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요청하여 고독사를 예방한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2005년에 출시한 이래로 국내 락토프리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일반적으로 유당 제거를 위해 많이 사용되는 ‘유당분해효소’ 방식은 유당이 갈락토스와 포도당으로 분리되어 우유에서 단 맛이 나는 반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에서 매일유업이 유일하게 특허**받은 UF(Ultra filtration)공법을 적용해 미세한 필터로 유당만 제거하므로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은 유지된다. 또한 일반우유 대비 칼슘 함량이 1.9배(한 잔 200mL 기준)로 강화되어 칼슘과 단백질 등의 영양섭취가 중요한 어르신들의 간편한 영양보충을 위해 우유안부 후원 제품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930mL 용량의 냉장 흰 우유인 ‘오리지널’과 건강한 몸매 관리를 위한 ‘저지방 2%’, 단백질 강화 식품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단백질’ 제품이 있다. 또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190mL 멸균제품으로도 ‘오리지널’, ’저지방 2%’가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맛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초콜릿’, ‘바나나’, ‘미숫가루’ 맛도 있어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안부우편함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작성한 따뜻한 메시지가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에 인쇄되어 독거 어르신들이 직접 보실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우유안부 캠페인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소비자들과 진정성 있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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