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3만5000개 전달

김진수 기자 2025-03-26 11:54:40
쿠팡이 26일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생필품, 간식 등 3만5000여개 구호물품을 경북 의성, 경북 안동, 경남 하동 등 피해 현장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자원봉사자,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제공된다.

쿠팡은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생수와 마스크 등 3만5000여개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쿠팡은 대한적십자와 협의해 경북 의성군청 생수·음료·간식 등 1만5000여개, 경북도교육청 마스크 1만5000여개, 경남 하동 옥종초등학교 장갑 5000여개 등 3곳으로 구호품을 나눠서 전달했다.

쿠팡 측은 "피해 지역민과 지원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산불 피해 상황 따라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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