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한파대비 취약계층 에너지 절약용품 지원

본사 및 전국 8개 전 발전소 참여
김동욱 기자 2025-02-06 15:00:10
한국남부발전이 본사 소재지인 부산을 비롯, 전국 8개 발전소 주변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 약 600세대 및 복지시설 40개소에 방한용품 구매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총 1억원을 지역별 복지관 및 자선단체에 기증했다.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에너지 절약용품을 지원하며 온정 나눔을 전개했다.

남부발전은 본사 소재지인 부산을 비롯, 전국 8개 발전소 주변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 약 600세대 및 복지시설 40개소에 방한용품 구매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총 1억원을 지역별 복지관 및 자선단체에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전국적인 연탄, 난방유, 생필품 등 겨울맞이 기부가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강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본사는 부산 연탄은행(대표 강정칠)에구도심의 취약계층 가정 200세대를 위한 절전매트 100개와 발열내의 181세트를 기부했으며, 하동, 신인천, 삼척 등 전국 8개 발전소에서도 지역 취약계층 가정 400세대 및 복지시설 40개소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겨울이불, 연탄, 난방유, 방한의류 등을 지원했다.

특히, 남부발전은 이번 지원사업 기부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

김준동 사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겨울이 더욱 힘들게 느껴지실 복지사각 지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해 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2025년 설 연휴에 ▲소상공인과 농어민을 돕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복지시설에 지역 농특산품 및 쌀·과일 전달 ▲명절 맞이 식품꾸러미 제작 및 배식봉사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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