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사회공헌 향토기업 발굴 나서

고용창출 등 5년간 50곳 발굴
장봉현 기자 2024-05-14 10:43:07
전남도는 고용 창출, 사회 공헌 등 지역사랑을 실천한 우수 향토기업을 발굴, 육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처음 10개사를 선정하고, 2028년까지 5년간 총 50개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향토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인증 기간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판로 지원사업 공모 가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향토기업 신청을 하려면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어느 하나를 전남에 두고 20년 이상 계속 사업을 유지하며 상시 노동자 수가 20명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다. 

▲경제적 기여(업력·매출액 증가율·수출 기여도·기업 신용평가) ▲사회적 기여(사회 기부·직원 복지·고용 증가율·장기 고용 유지) 2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향토기업 인증은 오는 27일까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로 신청하면된다.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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