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암태 소작쟁의 발발' 100주년 학술대회
일제강점기 원산총파업과 더불어 양대 노동투쟁으로 손꼽히는 '신안 암태 소작쟁의 발발'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1923년에 일어나 1년간 지속된 '암태도 소작쟁의'는 일제와 친일지주의 강제수탈과 노동착취에 맞선 항일농민운동이다. 일본은 1920년대에 산미증식계획을 추진해 조선을 식량 공급기지로 만들었고,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박형주 2023-10-04 10:4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