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진도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

3년간 400억 들여 문화자산 활용한 지역 활성화
오덕환 기자 2024-12-27 08:33:26

전남도는 지역 중심의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순천시와 진도군이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인근 지역의 문화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전국 13곳이 지정됐다.

순천시와 진도군에는 3년간(2025년~2027년) 국비 200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정원으로 도시를 성공적으로 변화시킨 경험이 있는 순천시는 애니메이션·웹툰 등 콘텐츠를 활용해 더 높은 도약을 꿈꾸며 ‘창작의 메카, 콘텐츠로 피어나는 문화도시 순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국내외 애니메이션·웹툰 기업을 지역에 직접 유치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민속문화의 섬, 진도’를 표방해 강강술래, 씻김굿 등 민속문화 자원을 널리 전파해 민속문화의 섬으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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