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체크

"오세훈 서울시장 책임 크다" vs "박원순 전 시장 때문"

기록적인 폭우로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에 침수 피해가 재발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지하 대형 빗물 배수터널)을 짓겠다고 밝혔다. 시간당 100㎜를 훌쩍 넘는 폭우에 대비하려면 수십만t에 달하는 대량의 빗물을 모아 흘려보낼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정부와 여당은 박원순 전 시장 때 이 사업을 중단한 것이 이번 물난리의 원인중 하나
2022-08-11 15:46:37
토레스 '가성비' 팰리세이드 '시동꺼짐' 쏘렌토 '출고지연'

토레스 '가성비' 팰리세이드 '시동꺼짐' 쏘렌토 '출고지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아 쏘렌토와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역대 최대의 사전계약 기록을 세운 쌍용자동차 토레스가 하반기 '복병'으로 떠올랐다. 빅터뉴스가 지난 7월 한달간 관련 기사의 댓글과 감성표현을 분석해 브랜드별 이슈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엿봤다. 쌍용차는 지난 7월 전년동기 대비 31.8% 많은 1
2022-08-11 11:24:03

"콘트롤타워는 없고 '폰트롤타워'만 있었네"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등 중부지방에 피해가 속출한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정상 퇴근을 하고 서초동 자택에서 전화로 지시한 것을 놓고 국민 공분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이 퇴근때 이미 침수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폰트롤타워'라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대통령실과 여당에선 "의전 등으로 현장 방문
2022-08-10 11:22:13

"세계 10대 경제강국?6대 군사대군?K방산 수출 세계 최고"

폴란드 등 한국 무기를 수입하는 국가들이 늘어나면서 ‘K-방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5년간 한국 무기 수출 증가율은 176%로 세계 1위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호평일색이다. 지난 7월 27일(현지시간) 폴란드 정부는 한국과 K2 전차 980대, FA-50 경공격기 48대, K-9 자주포 648문을 도입하는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폴란드 국방부는 계약 특징에 대해 '신속한 인도'
2022-08-10 08:29:36

"전 정부에서도 못 봤던 훌륭한 장관인데 왜 교체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물러난다. 취임 34일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추풍낙엽이 된 상황에서 박 부총리가 추진한 학제개편안에 대한 국민 반발이 거세지자 인적 쇄신 차원에서 경질됐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만취 음주운전’, ‘논문 표절?조교 갑질 의혹' 등 각종 논란에도 임명을 강행한 윤 정부의 '인사참사'가 문제의 본질이라는
2022-08-09 13:54:27

"새빛둥둥섬? 경제 어려운데 이걸 해야 한다는 발상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의 관광도시 매력을 높이기 위해 한강 변 일대에 석양 명소를 조성하는 '그레이트 선셋(GREAT SUNSET)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댓글여론이 반응하고 있다. 오 시장은 해외 출장 중이던 지난 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석양 명소 '가든스바이더베이'에서 이런 계획을 발표하고 "해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본격적으로 견인해가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
김두윤 기자 2022-08-09 11:09:03

"기자가 대통령 화이팅을 외치는 경우는 정말 처음 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휴가 복귀 후 첫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갑자기 "대통령님 파이팅"이라고 외친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기자의 응원에 대해 윤 대통령은 웃으며 "고맙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정치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며 "제가 국민들에게 해야 할 일은 국민 뜻을 세심하
2022-08-09 10:39:13

"10%대가 머지 않았다…지지율 마이너스 찍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김건희 리스크'에 '내부총질 문자 파동', '경찰국 신설', '만 5세 입학', '대통령 관저 공사 수주', '건진법사 이권 개입',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면담 부재' 등 각종 논란이 더해지면서 여론이 차갑게 식어간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일희일비 하지 않고 국민만
2022-08-08 13:45:13

"맘에 안 들면 '품위유지 위반'으로 다 자를껀가"

국민의힘이 ‘비상시국’을 선포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예고했지만 파열음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이 비대위 출범 시 이준석 대표의 복귀가 불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놓자 이 대표는 즉각 자신의 복귀를 막으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늦어도 오는 10일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서
2022-08-04 13:15:05

"GS리테일 먹은 게 222억인데 과징금은 243억? 이자만 붙었네"

GS25 편의점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이 200억원대 '갑질 과징금'을 받았다.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파는 김밥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부터 판매촉진비 등으로 수백억원을 뜯어냈다는 혐의다. 특히 GS리테일은 제조업체들이 마치 자발적으로 행사를 제안한 것처럼 꾸미거나 판촉비 기여도가 낮은 업체들에게는 거래 중단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민심은 분노하고 있다.
2022-08-03 14:03:42

"오늘부터 국민대는 대학이 아니다"

국민대가 표절 의혹이 제기됐던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논문 3편이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면서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국민대의 이번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대는 지난 1일 김 여사의 논문 4편과 관련한 부정 의혹 재조사를 마친 결과 “박사학위 논문을 포함한 3편은 표절에 해
2022-08-02 13:55:16
“왜 우리 아이가 실험 대상인가”

“왜 우리 아이가 실험 대상인가”

교육부의 ‘입학연령 만 5세’ 추진에 대해 후폭풍이 거세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7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교육부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학제 개편 추진 안이 수면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초·중·고 12학년제를 유지하되 취학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지시하면서 이 방안이 힘을 받는 듯 했다. 하지만 학부
신진호 기자 2022-08-02 09:01:27

"농심 농약라면? 우리도 유럽기준으로 올려야"

농심이 수출중인 '신라면 레드'에서 유럽연합(EU)의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농심 측은 해당 제품이 수출용이고 국내 기준에는 부합된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국내 기준을 해외 수준으로 올리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농심 '신라면 레드 슈퍼 스파이시'에
2022-08-01 13:22:36

"곧 창씨개명도 하자고 하겠네"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본 강점기 조선총독관저로 쓰였던 청와대 구 본관의 '모형 복원'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거세다. '독도 영유권 주장, 반도체 무역보복, 원전 오염수 일방 방류' 등 일본 정부에 대한 공분(公憤)에도 현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정상화’를 외치고 한일 정상회담을 서두르면서 국민 정서와 너무 동떨어져있다는 비
2022-07-29 13:38:32

"한국투자증권 대한민국에서 없어져야 할 증권사?"

공매도에 대한 동학개미들의 분노가 거센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무려 3년간 표시 규정도 제대로 지키지도 않고 공매도를 일삼다 적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2500만주 등 적지 않은 매도물량에도 결국 과태료 처분으로 끝나면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선 처벌이 너무 가볍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취임 이후 금융사에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해
김두윤 기자 2022-07-28 14:44:22

"당정분리한다더니 이준석 쫒아내는데 진심이었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내부총질이나 하는 당대표'로 지칭한 윤석열 대통령의 문자 메시지가 노출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당무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혀온 윤 대통령의 발언과도 배치된다는 지적이다. 야당은 "이준석 대표 제거가 윤 대통령과 '윤핵관' 공동작품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의 메시지는 윤
2022-07-27 14:07:26

"육?해?공군 사관학교?로스쿨도 특혜 없애고 개혁하자"

경찰국 신설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던 전국경찰서장회의에 대해 '하나회의 12·12 쿠데타'에 준하는 상황이라며 비판했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번엔 "경찰대를 졸업했다는 사실만으로 자동으로 경위부터 출발하는 건 불공정하다"며 '경찰대 개혁'을 예고했다. 이 장관은 지난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행안부 업무
2022-07-27 12:22:00

"이명박 사면? 제정신인가 이런게 공정과 상식?"

8월 15일 광복절이 다가오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17년형을 받아 수감중이던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말 '지병 악화'를 이유로 3개월 형집행정지를 받아 풀려난 뒤 병원에서 이틀만에 퇴원해 현재 자택에서 지내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3개월 형집행정지로 일시 석방됐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
2022-07-26 13:31:27

"검찰은 하고 싶은 대로 경찰은 대기발령...지나가던 개도 알일"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찰 내부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이 이를 ‘쿠데타’로 규정하고 반대여론을 주도해온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에게 대기발령 중징계를 내리면서 오히려 경찰 내부 반대여론에 기름을 붓는 모양새가 됐다. 행안부가 입법예고 기간까지 대폭 단축해 경찰국 신설을 서두르면서 ‘졸속 추진’이라는
2022-07-25 15:23:46

"인하대 성폭행 가해자 외국처럼 얼굴 공개하라"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한 여학생이 성폭행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에 대한 국민 공분이 거세다. 이번 사건을 수사해온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22일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한 인하대 1학년생 A(20)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새벽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내 5층짜리 단과대학 건물에서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뒤 3층에서
2022-07-25 12:4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