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이 서울광장에 설치한 분향소의 철거를 추진하면서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누리꾼 반응 역시 찬반으로 팽팽하게 엇갈리는 모양새다. 지난 4일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들은 녹사평역에서 참사 100일 국민추모대회 장소인 광화문광장 옆 세종대로까지 거리 행진을 하던 중 서울광장에서 기습적으로 분향소를 설치했다. 설치 당일 서
LG유플러스에 대한 고객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가입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접속장애 사고까지 연거푸 발생한 탓이다. "빼어난 고객경험 혁신으로 U+ 3.0 시대 열겠다"는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의 신년 메시지가 출발부터 '헛구호'가 될 위기에 처한 셈이다. 댓글여론은 부글부글 끓고 있다. "이참에 갈아타야겠다"는 의견을 올린 누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의 후원회장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 탈당'과 '신당 창당을 통한 정계 개편'을 거론하면서 여권내 파장이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선거 개입하느냐", "국민의힘을 이용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의 후원회장이자 윤석열 대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삼성 경영자, 민간 외교관, 상생경영 등이 그의 취임 100일의 키워드로 꼽힌다. 누리꾼들도 "응원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회장 취임 뒤 가장 큰 변화는 소통이다. 그는 지난 1일 삼성화재 대전 연수원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고 지난달에는 설 연휴를 맞아 최근 출산
역술인 '천공'이 새 대통령 관저 결정 과정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정치권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대통령 경호처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즉각 반박한 가운데 댓글여론도 들썩이고 있다. 3일 뉴스토마토와 한국일보에 따르면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곧 발간될 신간 '권력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에서 작년 4월 1일 미사
국민의힘 당대표를 뽑기위한 전당대회의 본막이 오르면서 후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애초 친윤, 비윤 갈등은 급기야 '윤심(尹心) 팔이' 논란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다. 많은 누리꾼은 "정말 한숨이 나온다"면서 "이럴거면 그냥 임명장 주는 게 났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후보는 지난 2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경쟁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다가오는 가운데 김기현 의원의 '김연경·남진 인증샷'을 두고 김 의원과 경쟁후보간에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에 배구선수 김연경·가수 남진과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어제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편안한 저녁을 보냈다"며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
윤홍근 제너시스BBQ 전 회장이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BQ와 bhc가 그동안 ‘치킨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끝없는 소송 공방을 주고받은 상황에서 이번엔 검찰이 혐의가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그를 재판에 넘기면서 그 결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제너시스BBQ가 "무리한 기소"라고 반발하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치킨이 3만원은 돼야한다"는 그의 과
1일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됐다. 기본요금 뿐만 아니라 거리·시간요금까지 한꺼번에 올라 승객들의 인상 체감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내버스 요금도 지차체별로 줄줄이 오르고 있다. 겨울철 '난방비 폭탄'에 이어 대중교통 요금까지 들썩이면서 "살기가 너무 힘들다"는 서민들의 비명이 커지고 있다. 택
최근 5년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바다에서 주입된 평형수 수백만톤이 국내 바다에 배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정부는 "배출된 평형수의 방사능 수치에 문제가 없고 적절하게 관리중"이라는 입장이지만 올해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불안감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일부 누리꾼들은 '더이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윤심'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내부 총질' 문자 파문 이후 '당원투표 100%' 전당대회 룰 변경,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불출마 등 사건이 잇따르면서 '대통령이 이렇게 대놓고 당무에 개입해도 되느냐'는 물음표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열린우리당이 많이 당선되면 좋겠다는 발언'으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됐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참에 철저한 수사로 제기된 의혹을 말끔히 풀어야한다는 의견을 올리고 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김 대변인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대통령실의 고발을 배당받아 관련 기록 검토에 들어갔다. 대통
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여야간 전운이 감돌고 있다. 난방비 폭등 문제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 발언 등에 대한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태원 참사의 책임과 관련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처리 여부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30일 최고위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경찰 수사도, 국정조사도, 정부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우고 주변에 판매까지 한 부유층 자식 등 20명이 적발돼 이 가운데 17명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0명은 구속기소, 나머지 7명은 불구속기소다. 남양유업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 차남의 아들, 고려제강 창업주인 고(故) 홍종열 회장의 손자, 3인조 가수 그룹 멤버인 미국 국적의 가수, 연예기획사 대표, 효성그
'난방비 폭탄'에 민심이 들끓고 있다. 정부가 부랴부랴 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지원책을 발표했지만 나머지 일반 가계의 난방비 역시 껑충 뛰어올랐다는 점이 문제다. 더욱이 정부는 올해 가스요금 추가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대중교통 등 각종 공공요금도 줄인상이 예고됐다.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임기응변식이 아닌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야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아시아권 최대 명절인 설의 영어 표현이 'Chinese New Year'(중국 설)이 맞다며 'Lunar New Year'(음력 설)'이라고 표기한 해외 주요 기관에 악성 댓글을 달며 공격에 나서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 누리꾼들은 설이 음력을 기준으로 아시아권 전체에서 보내는 새해 명절이지 어느 특정 국가에 한정돼 규정할 수 있는 날은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
'여성의 군사기본교육 의무화' 필요성을 강조해온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여성을 민방위 훈련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아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용으로 자칫 젠더갈등만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부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국민의힘 유력 당권 경쟁 후보였던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나 전 의원은 애초 높은 대중적 인지도와 보수층 내 지지기반으로 당권 경쟁에서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이른바 '윤심'에 가로막혀 후보 등록도 하지 못한채 결론을 맞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많은 누리꾼들은 그의 불출마 배경에 대한 물음표를 제기하고 있
세계 최대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한 가구 밖에서 계정을 공유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행위에 대해 별도 비용을 받기로 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가 사실상 회원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계정 공유’를 활용해왔다는 점에서 반발의 강도는 더욱 높은 모습이다. 많은 누리꾼은 "이참에 손절하겠다"는 반응을 보이
일본이 또다시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겼다. 윤석열 정부가 한일정상회담, 일본관함식 참가, '반격 능력' 보유, 강제징용 배상 등에서 '굴욕외교'라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일본에 저자세를 보여온 상황에서 일본은 철저하게 자신들의 '계획된' 거짓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이 사실상 '선제 공격'이 가능해진 '반격 능력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