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민

<신진호의 커피노트> 가을 국화밭 소환한 하와이 코나 파카마라

<신진호의 커피노트> 가을 국화밭 소환한 하와이 코나 파카마라

저는 파카마라(Pacamara)라고 해요, 미생(未生)이죠. 생산성도 좋고 맛도 좋지만 유전적인 결함으로 품질 유지가 어렵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저도 드라마 ‘미생’의 주인공처럼 완생(完生)을 꿈꾸죠. 저희 집안은 다문화 가족이에요. 티피카 계열의 마라고지페(Maragogipe) 할아버지는 풍채가 좋고, 기품이 있으셨죠. 사람들은 이를 향미(Flavor)가 좋다고 표현해요. 하지만 몸이
신진호 기자 2023-05-10 19:29:42
<신진호의 커피노트> 하와이 신혼여행지를 떠올린 코나 프라임

<신진호의 커피노트> 하와이 신혼여행지를 떠올린 코나 프라임

세계에서 코나(Kona)만큼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 하는 커피는 없다. 생산량이 워낙 적어 국제커피기구(ICO)의 생산량 통계로도 잘 잡히지 않을 정도다. 실제로 코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연간 500t 정도인데, 이는 2021/22 커피 연도의 세계 커피 총생산량 1003만200t의 0.0498%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코나 코피의 존재감은 하늘을 찌른다. 마크 트웨인이 사랑한 커피로도 유명한 코
신진호 기자 2023-04-15 19:30:10
<신진호의 커피노트> 한층 더 깊은 사유를 선사하는 에티오피아 콩가

<신진호의 커피노트> 한층 더 깊은 사유를 선사하는 에티오피아 콩가

커피 테이스터의 최대의 적(敵)은 선입견이다. 커피를 마실 때 ‘어느 지역 무슨 커피는 이런 맛일 거야’라고 판단하는 순간 생각이 고정틀에 묶이면서 사유(思惟)를 방해한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게데오 콩가 워시드(Ethiopia Yirgacheffe G1 Gedeo, Konga Amederaro W)가 그런 경우다. 보통 예가체프의 커피 빈(Bean)은 다른 지역의 것보다 작으면서 산미가 있다. 콩가를 마시기 전
신진호 기자 2023-02-21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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