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상생협력기금 누적 1000억원 돌파
2025-10-28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지난 28일 부산 본사에서 자체 AI 앱 개발 학습조직인 ‘K-알파고’의 2025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학습조직 K-알파고를 2023년에 발족하여 올해 4기까지 총 98명을 선발해 앱 개발 교육 등 디지털역량 강화를 통해 발전설비 감시·진단 앱을 개발해왔다. 특히 올해 4기는 발전소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총 21개의 설비진단 및 업무효율화 앱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생성형 AI인 ‘KEMI’를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플랫폼(IDPP)에 접목한 설비감시 앱이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단순 설비진단 뿐만이 아니라, AI가 직접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수준으로 고도화됐다. 이 자리에서 16개 학습조직이 직접 개발한 앱을 시연했으며, 사내외 전문가 심사를 통해 8개 우수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남부발전은 영월빛드림본부를 대상으로 자율운전(AI-POWER), 사족보행 로봇(AI-DOG), 드론(AI-BIRD)을 활용한 설비 점검 등 AX 발전소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개발된 앱들은 AX 발전소 구축을 위해 적용될 예정이다.
남부발전 이영재 발전처장은 “K-알파고와 같은 자체 학습조직을 통해 직원들이 현업의 문제를 AI로 직접 해결하는 디지털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설비 운영 혁신을 가져올 AX 발전소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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