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곡성군수, 행정안전부와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한 협력 논의
2025-08-28
시는 지난 7월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와 협력해 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회의를 이어왔으며, 앞으로 분뇨수집·운반업체와의 대행계약시 작업장내 가스농도 측정과 결과 게시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특히 작업중 유해가스가 감지될 경우 즉시 경보가 울리도록 하는 ‘실시간 가스농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작업장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는 시스템 구입비용의 70%를 지원해 업체들이 부담을 줄이고 조속히 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여수시는 연말까지 관내 분뇨 수집·운반업체의 시스템 구비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밀폐공간 작업 현장에 활용해 작업자와 시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실시간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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