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호우 피해 소상공인 지원

6개 기관 참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성료
최창봉 기자 2025-08-25 11:50:42
전남 함평군은 지난 2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민생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사진=전남 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민생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함평군은 25일 “‘소상공인 경영 회복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 캠페인’이 지난 2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이달 3일 발생한 호우 피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함평군을 비롯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6개 관계기관 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장에서 장을 보고,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로 전 국민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독려했다. 또 전통시장 소비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민생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장보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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