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환영

고용유지지원·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우대
최창봉 기자 2025-08-20 13:28:24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지난 19일 정부가 여수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전남 여수시 제공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지난 19일 정부가 여수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정은 여수시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고용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기간은 6개월이다.

여수시는 그동안 전남도, 지역 정치권, 유관 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적 어려움과 고용시장 침체를 지속 설명하고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왔다.

이번 지정으로 여수시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지원의 요건 완화 및 지원 수준 우대를 받게 된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지역 근로자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폴 바셋, 고창 선운사점 오픈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오는 22일, 전북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 내에 매장을 오픈한다. ‘고창 선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