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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전남 장성군이 군민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점검 및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군은 먼저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이달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민선8기 공약 및 현안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호우‧강풍대책 마련과 하절기 폭염에 따른 근로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첫날인 15일에는 김한종 군수와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장성호 제3출렁다리 △북하면 물통골폭포 조성사업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호우‧강풍‧폭염 대비 상황을 확인했다.
앞으로 △청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등 복지‧산업‧농업분야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이후에는 관련부서와 공약 및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후속조치할 방침이다.
노후주택 화재 예방에도 나선다. 군은 9월까지 노후주택 등 80가구에 △소방시설 점검 △자동소화콘센트 교체 및 소화패치 설치 △노후전선 정리 △주택화재 예방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5일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합동간담회를 갖고 화재예방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홀몸어르신, 암‧치매환자 등 건강취약주민을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얼음주머니, 살충제, 파스 등으로 구성된 ‘여름살이 건강지킴 꾸러미’도 지급하고 있다. 그밖에 보건소 방문보건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인력으로 구성된 ‘건강지킴이’를 운영해 가정이나 경로당에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맞춤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김한종 군수는 “군민 건강과 안전이 군정 최우선 과제”라며 “안전 확보와 호우‧강풍‧폭염 대응, 군민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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