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군민 체감형 문화정책 실행 박차

전통문화에서 공연·예술, 문화공간까지
최창봉 기자 2025-07-02 11:59:39
전남 영암군은 민선 8기를 맞아 ‘문화가 군민 삶에 녹아드는 도시’를 목표로, 군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4개 분야 128억원을 문화정책에 투입하고 있다. 사진=전남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민선 8기를 맞아 ‘문화가 군민 삶에 녹아드는 도시’를 목표로, 군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4개 분야 128억원을 문화정책에 투입하고 있다.

영암군의 문화정책은 ▲일상속 문화예술 ▲문화유산 보존 및 마한을 통한 새로운 도약 ▲전통위에 미래를 빚는 체험형 도자문화 활성화 ▲하정웅미술관 전시 및 예술교육 생활화 등 4개 분야로 실질적 문화 향유 기반을 촘촘히 구축해 가고 있다.

문화정책 실행으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해 사업비로 국비 317억원을 확보하며 마한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 미술관, 박물관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영암 문화예술의 날’운영, 기획공연 등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김창조 선생 산조 완성 130주년 기념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개최’, ‘시종 고분군 사적 지정’, ‘영암도기박물관의 스마트 박물관 전환’, ‘하정웅미술관의 생활예술 거점화’ 등을 계기로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콘텐츠가 생활 속에 자리잡는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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