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산 키위 음료 7월 선보인다

보성군-㈜오가다 ‘키위키위’ 유통 확대 위한 MOU
오덕환 기자 2025-06-30 21:16:16
27일 보성군청에서 김철우 보성군수(오른쪽 일곱번째)와 ㈜오가다(백억커피) 최승은 대표(″여덟번째)가 보성산 키위를 활용한 음료 개발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보성군

보성군은 지난 27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백억커피’로 알려진 ㈜오가다와 보성산 키위를 활용한 음료 개발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보성산 키위를 원료로 한 신제품 음료 출시, 공동브랜드 ‘키위키키(Kiwikiki)’ 활용 마케팅, 지역 농가와 연계한 유통망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간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보성키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 공동브랜드 ‘키위키키’를 선포하고, 프리미엄 과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주력해 왔다. 

보성군과 백억커피는 오는 7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보성 키위 공동브랜드 ‘키위키키’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고, SNS 캠페인 및 오프라인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홍보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농산물 지리적표시제 제111호로 등록된 보성키위는 전국 생산량의 22%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특산물로, 품질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이번 협약이 보성키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생산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중국 전기차 산업은 정말 괜찮을까

현재 세계 자동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다. 2024년 기준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약 9000만대로 집계되는데. 이 중에서 중국이 3128만대를 생

보성산 키위 음료 7월 선보인다

보성군은 지난 27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백억커피’로 알려진 ㈜오가다와 보성산 키위를 활용한 음료 개발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정광선 담양군 부군수 이임

담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대 정광선 부군수가 지난 1년 6개월간의 부군수직 수행을 마무리하는 이임식을 가졌다. 정광선 부군수는 2024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