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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전남 화순군은 오는 27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인 ‘화순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화순 어울림센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아이부터 청년, 중장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울림센터는 총사업비 472억원을 투입하여 지상 6층, 연면적 18,977㎡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어울림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마을혁신센터 ▲책이랑어울림도서관 ▲여성하모니센터 ▲통합일자리고용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 어울림센터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과 상생의 공간”이라며 “앞으로 주민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어울림센터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중심축으로 마을 자치·교육·돌봄·문화 활동 등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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