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미리청년교실’ 운영

지금청년(18~45세), 미리청년(15~17세)의 멘토가 되다
오덕환 기자 2025-06-23 16:19:44
순천시는 지난 18일 복성고등학교에서 2025년 첫 번째 ‘미리청년교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순천시

순천시는 지난 18일 복성고등학교에서 2025년 첫 번째 ‘미리청년교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리청년교실’은 지금청년이 멘토가 되어 미리청년인 중고등학생에게 직업 경험을 함께하고 소통하는 멘토링 기반 프로그램이다. 순천의 지금청년과 미리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강사는‘1845순천청년인재풀’에 등록된 청년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심리상담사 ▲웹툰 ▲온라인셀링 ▲바리스타 ▲화과자만들기 ▲원예치료 ▲조향 ▲가죽공예 등 총 8개의 직업 테마로 강사 11명, 7개 학교, 863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리청년교실은 지금청년과 미리청년의 세대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상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금청년은 강사로서 직업 멘토링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세대인 미리청년은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45순천청년인재풀’은 18~45세까지 순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의 인력풀로 현재까지 200여명이 등록했으며, 인재풀에 등록한 청년들은 시 위원회 위원, 강사 등에 추천되는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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