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렴 소통 회의’ 개최

부패 취약분야 개선·직장내 괴롬힘 근절 등 논의
최창봉 기자 2025-06-19 14:50:00
19일 무안군수실에서 김산 군수와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군수 주관 청렴 소통 회의’를 열어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직장내 괴롬힘 근절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전남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19일 군수실에서 군수, 부군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군수 주관 청렴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무안군이 중점 추진 중인 청렴도 향상 대책의 하나로, 조직 내 부패 취약요인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행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핵심전략 2개 분야와 총 32개 세부과제가 공유됐으며, 각 과제의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직장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참석자 전원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서’에 자발적으로 서명하며, 상호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김산 군수는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성과 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수 없다”며 “전 공직자가 사소한 비위도 경계하고, 적극적인 청렴 실천을 통해 ‘청렴 무안’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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