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관광객 대상 관람·체험·숙박·식음료 등 할인 혜택 제공
최창봉 기자 2025-06-11 11:51:34
전남 함평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본격 추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 함평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본격 추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은 11일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은 함평군내 22개 관광업체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관람시설 1곳, 체험시설 6곳, 숙박업체 8곳, 식음료업체 7곳 등 총 22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함평의 대표 관광지인 ‘함평자연생태공원’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VR체험장’도 포함돼 있어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 포털 또는 모바일 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접속해 ‘함평군’을 선택하고 관광주민증을 발급한 뒤, 원하는 업체의 쿠폰을 내려받아 참여업체에 제시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할인 혜택 및 참여 방법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평군은 관광주민증을 통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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