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직장인 대상 ‘바른 자세 교정 운동 교실’운영

오덕환 기자 2025-06-10 13:48:32
보성군보건소가 바른 자세 교정 운동 교실에서 직장인들에게 바른 자세를 알려주고 있다. 사진=보성군

보성군은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의료600 바른 자세 교정 운동 교실’을 운영하며 직장인들의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습관 은 물론 건강 위험 요소인 거북목 증후군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과 PC 사용 시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직장인들의 경부 통증과 척추 불균형 등 근골격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자세 습관과 신체 건강 자가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보건소는 사전 신청자 중 건강 고위험군 35명을 선발해 총 8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인바디 검사, 리얼피티 검사, 사전 건강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개별 신체 상태를 분석하고, 전문 운동 지도사가 개인 맞춤형 자세 교정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직장인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실습 중심의 스트레칭과 교정 운동을 통해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어 바른 자세 유지와 체형 교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보건소 관계자는“바르지 못한 자세나 노화로 인해 생긴 통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참여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내실 있는 운영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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